[나의 옛날이야기]
쓸쓸하던 그 골목을 당신은 기억하십니까
지금도 난 기억합니다
사랑한단 말 못하고 애태우던 날들을
당신은 알고 있었습니까
철없었던 지난 날에 아름답던 밤들을
아직도 난 사랑합니다
철없던 사람아
그대는 나의 모든 것을 앗으려하나
무정한 사람아
수줍어서 말 못했나 내가 싫어 말 안했나
지금도 난 알 수 없어요
이 노래를 듣는다면 나에게로 와주오
그대여 난 기다립니다
무정한 사람아
이 밤도 나의 모든 것을 앗으려 하나
철없던 사람아
오늘밤도 내일밤도
그리고 그 다음 밤도 영원히 난 기다립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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