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]
붙들 수 없는 꿈의 조각들은
하나둘 사라져 가고
쳇바퀴 돌듯 끝이 없는 방황에
오늘도 매달려 가네
거짓인 줄 알면서도
겉으론 감추며
한숨 섞인 말 한마디에
나만의 진실 담겨 있는 듯
이제 와 뒤늦게
무엇을 더 보태려 하나
귀 기울여 듣지 않고
달리 보면 그만인 것을
못 그린 내 빈 곳
무엇으로 채워지려나
차라리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그려 가리
엇갈림 속의 긴 잠에서 깨면
주위엔 아무도 없고
묻진 않아도 나는 알고 있는 곳
그곳에 가려고 하네
근심 쌓인 순간들을 힘겹게 보내며
지워 버린 그 기억들을
생각해 내곤 또 잊어 버리고
이제 와 뒤늦게
무엇을 더 보태려 하나
귀 기울여 듣지 않고
달리 보면 그만인 것을
못 그린 내 빈 곳
무엇으로 채워지려나
차라리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그려 가리
이제 와 뒤늦게
무엇을 더 보태려 하나
귀 기울여 듣지 않고
달리 보면 그만인 것을
못 그린 내 빈 곳
무엇으로 채워지려나
차라리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그려 가리
'K-POP 컬렉션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회상 / 김창완] (0) | 2024.11.23 |
---|---|
[나의 옛날이야기 / 조덕배] (0) | 2024.11.16 |
[오랜만에 / 김현철] (0) | 2024.11.09 |
[바람이 불어오는 곳 / 김광석] (0) | 2024.11.05 |